로동신문

주체99(2010)년 3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문명을 떨치자

사회주의문명의 첨단에 올라선 향산호텔을 돌아보며

 

문명강국에로 향한 조국의 숨결을 느끼게 하는 기쁨넘친 소식이 터졌다.

2월의 명절을 맞으며 향산호텔이 희한하게 개건되여 세계앞에 새 모습을 드러낸 소식은 새로운 희망으로 우리 마음 설레이게 한다.

향산호텔의 새 모습은 고난과 시련속에서 남달리 고생을 많이도 겪은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 없는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리상이 어떤 높이에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현실화되고있는가를 증명하는 생동한 화폭이다.

2010년 2월의 묘향산에서 울려퍼진 최상급의 호텔개건소식과 함께 사회주의문명의 새로운 포성이 온 나라 강산에 장엄하게 메아리쳐간다.

1

우리의 문명수준을 세계에 보여주는 첨단건축물이 묘향산에 일떠섰다.

지난해에는 묘향산에서 번듯한 등산도로가 개통되여 인민의 웃음꽃을 피워주고 동해기슭의 마전호텔이 태여나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더니 올해에는 향산호텔이 21세기 새 모습으로 개건되여 세상을 놀래운다.

1980년대 중엽 묘향산의 이름을 자랑높이 떨치며 하늘높이 솟아오른 때로부터 수십년세월 사람들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향산호텔이 오늘 21세기 건축의 최고수준을 돌파한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준공의 테프를 끊은것은 얼마나 경사로운 일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지금 자나깨나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잘 살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한번 본때있게 일하여 가까운 앞날에 우리 인민들을 남부러운것없이 잘 살게 하고 모든 면에서 보란듯이 내세우자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사회주의문명의 첨단에 오른 호텔로 발걸음 옮기니 우리 조국이 올라선 새로운 높이가 눈앞에 보인다.

겉모양부터 사회주의멋이 가득 차넘치는 호텔이다.

묘향산의 기묘한 봉우리들을 련상케 하는 건물모양에 흰색, 푸른색의 대동강타일이 조화롭게 어울린 건축물의 멋진 풍경을 보면 우리 식으로 창조된 최고의 걸작이라는것이 첫눈에 알린다.

묘향산의 풍치에 잘 어울리면서도 우리 인민의 고상한 문화정서적미감에 꼭 맞고 세계에 앞서나가려는 시대의 지향이 확연히 풍겨오는 주체건축예술의 새 화폭이다.

묘향산의 맑은 물, 맑은 공기처럼 신선한 기운이 건물의 끝에서 끝까지 쭉 흘러내리는것을 가슴후련히 느낄수록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 내 나라의 호텔이구나 하는 긍지와 자부가 차넘친다.

유리로 된 회전문이 손님들을 기다리며 빙빙 돌아가고있다.

원형자동문을 지나 홀에 들어서니 그야말로 눈부신 황홀경이다.

앞을 보니 비로봉의 이선남폭포가 그대로 옮겨진듯 폭포수가 쏟아져내리고 올려다보니 묘향산하늘의 별들이 모두 내린것처럼 은백색의 눈부신 불빛들이 무수히 반짝거린다. 이채롭게 형성된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사람들모두가 묘향산의 선남선녀들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건축물의 모양에서만 최고수준이 느껴지는것이 아니다.

승강기를 타고 호텔방에 들어가면 상쾌한 공기에 대한 쾌감, 넓고 시원한 공간에 대한 애착감이 마음을 끌어당기고 국부조명들이 주는 따스한 안정감에 마음 절로 무르녹고 원하는대로 모든 편리를 보장해주는 봉사환경에 경탄을 금할수 없으며 걸음마다 유쾌하고 다감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방안의 구조와 문화성에 온갖 피로가 씻은듯 가셔진다.

모든것이 최고급수준이다.

건축요소들의 조형화, 예술화를 완전히 실현하면서도 손님들의 편의를 최상으로 도모할 만단의 준비가 다 갖추어져있는 백수십개의 호실들과 회전전망식당, 오락장, 극장, 치료체육설비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현대적인 수영장과 문화장소들…

하나에서 백까지 모두가 최첨단이다.

세계적으로 3성, 4성, 5성… 하면서 호텔수준을 꼽는다고 하지만 향산호텔은 여기에 비길수 없다.

산좋고 물맑은 땅에서 태여나 사회주의생활의 터전우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내 조국의 명산 묘향산을 끝없이 사랑하고 귀중히 여긴다.

만민의 축원의 마음으로 가득찬 국제친선전람관을 돌아볼 때 가슴속에 터져나는 수령복에 대한 긍지는 얼마나 높고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유구한 력사의 문화재보에 대한 자랑 또한 얼마나 큰가.

누구나 가고싶어하는 인민의 명산, 조선의 명산, 세계의 명산에 자리잡은 호텔이 어제날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21세기의 새 모습으로 개건되였으니 이 얼마나 긍지높은 현실인가.

이것은 결코 단순한 체험이 아니다.

희한하고 훌륭하고 멋있다는 경탄으로 그칠 일이 아니다.

우리 수령님의 체취가 뜨겁게 깃들어있고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경모하여 만민이 찾아오는 곳, 민족의 슬기로운 력사가 깃들어있을뿐아니라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김일성민족의 긍지가 집대성되여있는 묘향산에 와서 세계으뜸의 문명이란 어떤것인가를 체험하는것은 참으로 가슴뜨거운 일이다.

번쩍거리는 향락의 세계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조선에도 이런 황홀한 건축세계가 있다는것을 믿기 어려울것이다. 향산호텔에서 하루밤을 자면서 사람마다 우리가 건설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가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를 알게 될것이다. 또한 조선이 세계를 향하여 나간다는것이 무엇인가를, 강성대국에서 산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절감할것이다.

이런 창조물을 고난을 헤쳐온 조선사람들이 내놓았다는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문명》과 《개화》에 대하여 떠드는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최상의 향유세계를 펼쳐놓고 호텔문을 연 우리의 현실이 얼마나 눈부신가.

주체의 사회주의락원은 인간이 가장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며 살아갈 세상이다. 우리에게는 자본주의 억만장자들이 꿈꾸는것보다 더 황홀한 향유의 세계를 창조할 포부가 있고 계획이 있으며 또한 그럴 능력이 있고 눈앞의 현실로 실지 펼쳐놓고있다는것이 증명되고있다.

향산호텔을 통하여 세계는 알게 될것이다.

조선사람들이 얼마나 문명한 사람들인가, 생활관습자체가 깨끗한 조선사람들의 문명에 대한 지향이 얼마나 높으며 세계를 향하여 나가는 자존심이 얼마나 높은가를 알게 될것이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대국이란 얼마나 문명한 세상인가를 또한 얼마든지 상상할수 있을것이다.

우리 민족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화승총하나 변변히 만들지 못하여 침략의 대상으로만 되던 가슴아픈 비극만이 있은것이 아니였다. 해방전 우리 나라에 왔던 외국인이 손님맞이할 려관 하나 변변한것없이 살고있는 조선사람들을 무지몽매라는 말에 비유하면서 《지게군소년》이라는 조각을 빚어가지고 귀국의 길에 올랐다는 피눈물의 이야기가 우리 나라 력사에 소리없이 깃들어있다. 하기에 세상에서 가장 총명하고 문명한 《백의민족》의 존엄이 남에게 짓밟히고 천대받는것이 서러워 잠을 깨세 잠을 깨세 남의 부강 부러워말고 너도나도 떨쳐나 문명개화 이룩하세라는 눈물의 《동심가》를 남긴 애국시인도 있었다.

나라의 문명정도는 수령에 의하여 결정된다.

대동강문화를 창조한 존엄있는 민족으로서 남들이 부러웁도록 사회주의생활을 꽃피우며 세계에 앞서나가려는 지향으로 가득찬 인민의 소원을 마음껏 풀어주시려고 한평생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

해방후 문맹퇴치운동으로 우리 인민을 무지몽매의 세계에서 잠깨워주시고 사회주의건설자라는 긍지높은 부름과 함께 조선인민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세계앞에 떳떳이 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력사를 빛나게 이어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

어버이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사회주의조국땅에 문화예술의 전성기, 건축예술의 전성기를 불러오시고 고난의 눈보라를 뚫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선군문화의 높은 세계를 창조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 영원토록 잊지 못할것이다.

다박솔언덕에서 총대를 더 높이 드시고 조국수호의 길에 나서신 우리 장군님의 선군령도는 우리 조국을 정치강국, 군사강국의 높은 지위에 올려세우고 과학기술강국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였으며 드디여 사회주의문명의 최첨단을 펼치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강성대국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호텔에 대한 문제는 다음의 일이라고 생각하고있을 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향산호텔개건에 대한 전투명령을 내리신것이였다.

모란봉극장과 평양대극장, 대동문영화관의 개건을 통하여 인민을 어떤 훌륭한 극장과 영화관의 좌석에 앉히는가를 보여주신것처럼, 만수대거리 살림집건설을 통하여 우리가 어떤 훌륭한 집에서 살것인가를 보여주신것처럼,

옥류관, 청류관의 개건을 통하여 우리 당이 사랑하는 인민들을 어떤 식탁에 앉혀줄것인가를 보여주신것처럼,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건설을 통하여 어머니당이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어떤 문명의 세계를 펼쳐줄것인가를 환히 비쳐주신것처럼 선군조선의 문명의 높이가 어떤것인가를 세계앞에 떳떳이 보여주시려는 백두의 자존심으로 호텔개건을 명령하신것이다.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꾸려나가실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이 단풍나무 한그루에도 비껴있는 조국의 명산에 솟아있는 호텔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간곡한 가르치심으로부터 시작된 뜻깊은 개건공사였다.

단풍든 묘향산을 굽어보시며 《로대우에 올라서니 천하절승 예로구나…》하고 구수하게 시를 읊으시던 수령님의 음성이 현대적인 호텔의 저 창문마다에서 메아리쳐오는것만 같다. 사회주의문명의 대문을 활짝 열어가는 내 조국의 경사를 우리 수령님께서 뜨겁게 축복해주시는것 아닌가.

사대와 망국으로 수난도 많던 땅에 온 세계 친선사절 구름같이 찾아드니 5, 000년력사국에 처음 꽃핀 이 자랑을 금수강산 더불어 후손만대 물려주리라는 우리 수령님의 조국애의 노래가 문명의 첨단우에서 더욱 긍지높이 울리고있지 않는가.

묘향산아, 전해가라.

어버이수령님의 념원 꽃핀 선군조선의 경사로운 이 사변을 너의 천연암반우에 새기여 후손만대 영원토록 전해가라.

2

우리 조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있는가.

우리의 리상은 무엇을 향하여 나래치고있는가.

정치강국, 군사강국으로서 경제강국, 과학기술강국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 우리의 조국은 문명강국을 목표로 상승하고있다.

문명, 승리의 마지막봉우리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모든 승리의 절정우에 이 두글자가 빛난다.

모진 고난도 웃음속에 헤치면서 돌파해온 우리의 투쟁은 결국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의 덕을 주기 위한것이다.

CNC노래를 부르며 달리는 우리 조국의 발전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이 인민에게 안겨줄 유족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생활은 세상사람들이 꿈에서조차 그려볼수 없는것이다.

개건된 향산호텔의 모습은 위대한 어머니당이 인민에게 안겨줄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의 새로운 높이를 보여준다.

불의 발견으로부터 시작되여 오늘날 가늠할수없이 넓어지고있는 문명의 세계는 인간의 사상정신생활로부터 물질생활, 문화도덕에 이르기까지 미치지 않는데가 없다.

문명이라는 말은 고상한것이지만 인간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는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의 범람으로 하여 인류문명의 길은 피로 얼룩져왔다.

이러한 세계앞에 주체의 사회주의의 신선한 향취를 뿌리며 싱싱하게 꽃펴나는 우리의 문명은 한없이 훌륭하고 소중한것이다.

정신도덕적인 면에서 력사의 전기간 언제나 세계에 앞서있은 인민의 문명수준을 사회생활면에서도 물질생활면에서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우리 당의 리상을 새겨볼수록 가슴 설레인다.

우리가 말하는 문명은 향락이나 호화라는 단순한 말과 의미가 다르다. 인간의 자주적삶과 존엄에 필요하고 충분한 모든것을 다 포함한다. 인간의 가장 고상하고 최상급의 문명을 위하여 우리는 그처럼 완강하게 사회주의신념을 지키고 그처럼 꿋꿋이 사회주의생활을 지키며 승리해온것이 아니던가.

허리띠를 조여매고 고난의 길을 헤쳐왔으며 사회주의지상락원의 전경도를 아름답게 그리면서 번영의 길을 닦아온 우리가 이제는 가슴을 쭉 펴고 인류의 리상인 사회주의문명에 대하여 소리높이 말하게 된것이다.

자주의 대, 선군의 뿌리에서 피여나는 사회주의문명은 고난과 시련의 불비속을 헤쳐온 조선로동당이 인민에게 안겨줄 사랑중의 가장 뜨거운 사랑이며 혜택중의 최상의 혜택이다.

인민생활향상문제가 전면에 나선 오늘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우리 당의 구호는 더욱 뜨겁게 울리고있다.

세계를 둘러보면 《누구나 힘껏 일하여 잘 살라!》는 구호를 건 당들도 있다.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높이 드는 우리 당의 목소리는 참으로 뜨겁고도 귀중하다.

향산호텔을 통하여 우리 당이 목표로 내건 인민생활향상의 기준이 어느정도인가를 알고 모든 일군들이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따라설것을 바라는 최고사령부의 엄숙한 신호성이 울리고있다.

아프리카타조가 우리 조국의 풍토에 순화되여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타조가금업의 새 력사가 펼쳐진 전설같은 현실, 철갑상어와 연어가 우리의 바다에 길들여진 꿈같은 현실을 무심히 대하지 말라.

자라, 메추리를 비롯한 희귀한것들도 모두다 옥류관에 보내여 우리 인민들이 맛보게 해주시고 봉사에서의 새로운 화폭을 펼치는 보통강상점을 수도의 한복판에 꾸려주신 은혜로운 사랑을 생각해보자.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에 대한 우리 당의 기준은 높다.

이제는 우리가 인민생활을 놓고 국력을 말할 때가 되였다.

식료품생산의 CNC화, 무균화가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수준에 이른 룡성식료공장, 초고온생산공정을 따라 쏟아져나오는 맛좋은 우유제품을 보시면서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던 우리 장군님의 심중을 헤아려보자.

식료품을 생산하는 공장들의 수준을 룡성식료공장수준에 따라세울데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의도를 최고사령부의 전투명령으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인민생활향상의 결정적돌파구가 열리게 된다.

우리 인민이 먹고 쓰고살 모든것들은 그 질과 문화성에 있어서 최고의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인민생활향상의 기준이다.

지금 CNC바람이 불고있는 평양곡산공장의 현실은 우리 인민의 식생활에 펼쳐질 문명의 종소리를 높이 울려주고있다.

원료투입으로부터 포장에 이르는 마감공정까지 제품에 사람손이 닿지 않게 위생성이 100% 보장되고 포장도 멋있는 식료품들이 인민들의 집집에 가닿게 될 그날이 다가오고있다.

대홍단의 눈바람속에서 몇알의 구운 감자로 때식을 이으시며 걸어오신 준엄한 행군길, 몇차례의 전쟁을 겪고도 남을 격렬한 반제계급성전의 길을 그렇게도 꿋꿋이 돌파해오신 우리 장군님의 행군길앞에는 바로 인민생활이라는 하나의 목표와 리상이 빛나고있었음을 우리 얼마나 가슴미여지게 새기게 되는가.

위대한 수령님 맡기고가신 조국을 위성발사국, 핵보유국으로, 주체철강국, CNC강국, 비날론강국으로 만들어나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무한대한 사색속에는 인민에게 안겨줄 문명에 대한 지향과 결심이 불타고있다.

사랑하는 나의 인민에게 세상에서 가장 문명한 생활을!

바로 이것이 오늘도 초강도강행군길에 계시는 우리 장군님의 심장속에서 용암처럼 끓고있는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이 세상에서 고생을 제일 많이 한 우리 인민은 옷을 하나 해입어도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옷을 입어야 하고 료리맛을 보아도 세상사람들이 먹지 못하는 귀한것까지 다 먹어보아야 하며 살림집도 려관도 호텔도 세계최상급으로 꾸리고 어깨를 쭉 펴고 살아야 한다는 자존심이 우리 장군님의 걸음걸음을 그렇게도 강하고 또 강하게 하는것 아니랴.

인민에게 봉사하게 될 자라료리시식회에 평범한 사람들을 《품평원》으로 앉혀주시더니 오늘은 또 개건된 향산호텔에 첫 손님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불러주시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사랑에 눈물쏟은 사람들의 고백은 무엇이였던가.

이 나라 천만식솔을 한품에 안고 초강도강행군길에서 마련해주신 행복의 진가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장군님, 고맙습니다!ㅡ

인민의 심장에서 울리는 이 눈물의 토로를 걸음걸음 새기면서 초소마다에서 사회주의문명의 대문을 활짝 여는 일군이 충신이며 애국자이다.

사람들이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자면 그에 맞는 환경과 조건이 보장되여야 한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곳에 문화정서적인 조건과 환경을 잘 꾸려 인민들이 생활적인 면이나 문화정서적인 면에서 공간이 없게 해주어야 한다는 어버이장군님의 말씀은 참으로 깊은 뜻을 담고있다.

창조와 혁신으로 보람찬 삶을 꽃피우는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훌륭한 봉사조건이 갖추어진 곳에서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며 행복한 생활을 누릴 때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도 더욱더 뜨겁게 분출될것이 아닌가.

사회주의문명!

이것은 참으로 신성하고도 귀중한 말이다.

자본주의문명은 몇몇 부유계층의것이지만 사회주의문명은 전체 인민의것이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창조된적이 없고 창조할수도 없는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높이에 올라서려는 우리의 자존심은 높다.

《세계에 앞서나가리!》라는 민족의 자존심이 최대로 분출되는 격동적인 시대에 살고있는 동시대인들이여,

강성대국문패가 우리 세대를 지켜본다.

문명의 첨단에 오르는것은 신념과 락관에 관한 문제이다.

강성대국대문이 눈앞에 보이는 오늘 문명에 대한 높은 목표를 제기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신념과 락관을 론할수 없다.

문명을 떨치자는것은 세계의 최고를 창조하자는것이다. 결코 돈이 문제로 되는것이 아니다. 결심을 어떻게 하는가, 작전을 어떻게 하는가, 이것이 첨단돌파의 첫걸음으로 된다는것을 현실이 증명하고있다.

문명의 높이이자 인간의 존엄의 높이이다.

사람들의 사고수준으로부터 지식정도와 풍모, 생활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문명의 높이로 표현된다. 우리의 문명을 떨치자면 우리것을 세상에서 최고로 만들겠다는 배심으로 배우고 탐구하며 창조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옷차림도 문화성있게, 언어도 고상하게, 례의도덕과 음식문화도 높은 수준에서 꽃피워나가자.

우리 사회의 문화수준에 어울리게 가정과 일터도 참신하게 꾸려나가는 모습으로 조국앞에 설 때 그대는 진정으로 강성대국에서 살아갈 자격을 갖추었다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을것이다.

사회주의생활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땅에서는 어느 구석에도 남보다 뒤떨어진것이 존재할수 없다.

문명의 창조자도 향유자도 우리자신이다.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강성대국건설자의 존엄을 빛내여가는 공민들이여, 선군의 높은 언덕에 올라 온 세상이 쳐다보도록 사회주의의 아름다운 문명을 힘껏 창조하자.

문명의 첨단에 올라선 향산호텔에서 흘러내리는 사회주의문명의 향취가 우리가 사는 모든 거리와 일터, 명승지마다 차넘치게 하자.

인류문명의 최고체현자이신 경애하는 장군님 따라 우리가 창조하고 향유하는 아름다운 문명으로써 사회주의문명이 이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훌륭할뿐아니라 가장 고급하고 가장 월등하다는것을, 주체의 사회주의는 인간을 영웅으로 만들뿐아니라 정신문화도덕적으로 가장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참다운 문명의 요람이라는것을 긍지높이 자랑하자.

백두산3대장군의 품속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우고 삶을 향유하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은 그 어느 민족보다도 더욱 문명할것이며 자기의 미래를 더욱더 아름답게 창조할것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하자.

백두산민족의 자존심을 문명의 첨단돌파로 폭발시키자.

정치강국, 군사강국인 우리 조국이 더욱더 존엄높은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높이에 우뚝 올라설 위대한 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천만군민이여, 앞으로!

송미란

                               개건된 향산호텔                         본사기자 김종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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